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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

연애 빠진 로맨스 요약 정보, 관람평, 출연진, 줄거리 총정리 - 현실 연애 담은 손석구

by 인포루키 2025. 3. 18.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줄거리, 출연진, 관람평을 정리했습니다. 사랑은 사라지고 연애만 남은 시대를 그린 전종서·손석구 주연의 현실 공감 로맨스입니다.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포스터
연애 빠진 로맨스

 

 

연애 빠진 로맨스 요약 정보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는 2021년 11월에 개봉한 현실 공감 로맨스 코미디 영화로, 현실적인 연애 방식과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입니다. 특히 2030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디지털 시대의 연애 방식을 리얼하게 표현하며 연애는 어렵고 싫지만 외로움은 견디기 힘든 두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 현실 공감 로맨스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개봉 후 연애 빠진 로맨스의 줄거리, 결말, 출연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흥행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받은 작품입니다.   

 

▪️국가 : 한국

▪️ 감독 : 정가영

▪️ 장르 : 로맨스 코미디

▪️ 등급 : 15세 이상

▪️ 러닝타임 : 95분

▪️ 개봉 : 2021.11.24

▪️ 평점 : 7.95

▪️ 주연 : 손석구, 전종서

▪️ 관객 : 60만 명

▪️ OTT :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애플티비, 티빙, U+모바일TV 등

 

현실 공감 관람평

" 현실 속 내 이야기 같아서 더 아프고, 더 웃겼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단순한 로맨스 영화를 넘어 현실 연애의 불안함, 외로움, 관계의 정의에 대한 깊은 고민 등 현대인의 복잡한 감성을 심도 있게 담아냈습니다. 관객들은 특히 "현대인들의 연애 방식을 사실적으로 그렸다", "연애는 귀찮지만 결국 사람이 그리운 우리네의 모습을 잘 보여줘서 인상 깊었다"라는 관람평을 남기며 깊이 공감했습니다. 또 영화 속 대사가 일상에서 흔히 느끼는 감정을 디테일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도 많았습니다. 연애는 빠졌지만 감정은 꽉 찬 로맨스 영화로 사랑의 본질과 사람 사이의 연결에 대해 고민하게 만듭니다. 현재 사랑이 어렵거나,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분들과 현실 공감 로맨스의 진수를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출연진

배우 전종서 : 박자영 역

거침없고 독립적인 성격의 자영은 솔직하고 세 보이지만 속은 여린 상처 받기 쉬운 인물입니다. 자영의 복잡한 내면을 디테일하게 표현한 전종서는 기존의 강렬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배우 손석구 : 박우리 역

감정을 표현하는 데 서툰 우리는 무심하지만 따뜻한 남자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손석구 특유의 현실감 있는 연기로 리얼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여주며 여심을 사로잡았습니다.  

 

줄거리 

곧 서른을 앞둔 방송국 계약직 작가인 자영(전종서)은 바쁜 일상을 보냅니다. 일도 사랑도 제자리걸음인 그녀는 주변에서 말하는 적당히 괜찮은 평범한 연애를 꿈꾸지만 쉽지 않습니다. 퇴근 후 혼술을 하던 자영은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친구가 권유한 데이팅 앱에 가입합니다. 연애는 복잡해서 싫지만 사람은 만나고 싶다는 모순된 감정 속에서 가벼운 만남을 기대하며 앱 속의 여러 남자들을 스크롤 하던 중 우리(손석구)를 만나게 됩니다. 우리 역시 삭막한 현실을 버티며 살아가는 30대 초반의 일간지 기자입니다. 회사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반복되는 업무 속에서 무기력이라는 감정에 잠식되어 가며 그 또한 연애는 귀찮은 일이라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에게도 자영과의 첫 만남은 예상치 못한 파장을 일으킵니다. 

앱을 통해 첫 만남은 다소 어색했지만 둘은 서로의 공통점과 솔직함에 매력을 느끼게 되고 자연스럽게 육체적 관계로 이어지며 만남을 지속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들의 관계는 연애로 발전하기보다는 애매모호한 상태로 유지되며 더 나아가지 못합니다. 우리의 입장은 감정이 아닌 만남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추며 자영을 관찰하고 있었고, 자영은 그런 그의 태도에 서운함을 느끼며 거리를 두려 하지만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그를 다시 찾게 됩니다. 이러한 관계가 반복되면서 자영과 우리는 서로에 대해 '우리는 무슨 사이지'라는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자영은 연애에 대한 환상보다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에 우리에게 기대고 싶은 맘인데 우리의 무심한 태도에 점점 상처를 받게 됩니다. 반면 우리는 자영에게 감정을 느끼고 있음을 깨닫지만 연애에 대한 두려움에 머뭇거리게 됩니다. 

결국 둘은 여러 번의 오해와 갈등을 겪으며 각자의 방식으로 관계를 정리하려 합니다. 하지만 거리를 두면 둘수록 서로를 더욱 강하게 의식하게 되었고 결국 상대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시작으로 관계를 이어갑니다.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의 결말은 자영과 우리가 각자의 상처와 혼란 속에서 다시 마주하며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갈등과 오해를 끝낸 두 사람은 더 이상 가벼운 만남으로 관계를 끝낼 수 없는 서로가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고 조심스럽게 깊은 만남을 이어가기로 합니다. 완벽한 해피엔딩보다는 현실적인 여운을 남기며 연애 시작점에 있는 남녀의 모습을 보여주며 완벽하지 않아도 이어질 수 있는 관계에 대한 메시지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