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데이] 20년을 기다린 단 하루의 로맨스 | 출연진•관람평•줄거리 정보 한눈에

영화 <원데이> 출연진, 줄거리, 결말, 명대사를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단 하루만 이어졌던 20년의 로맨스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원데이(OneDay) 포스터

 

매년 같은 날, 단 하루만 만나는 특별한 인연, 영화 <원데이(One Day, 2011)>는 20년에 걸쳐 서로 엇갈리고 교차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매년 7월 15일 통해 감성적으로 그려낸 로맨스 영화입니다. 앤 해서웨이와 짐 스터게스가 주연을 맡아 현실적인 사랑의 감정,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화하는 삶과 관계의 복작함을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이 작품은 2011년 개봉 이후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인생 영화로 회자되며, 2024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도 리메이크되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루가 만든 20년, 원데이 줄거리

1988년 7월 15일 대학교 졸업식 날, 엠마(앤 해서웨이)와 덱스(짐 스터게스)는 처음 만나게 됩니다.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두 사람은 강력한 끌림을 느끼며 하룻밤을 함께 보내지만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 않고 친구로 지내기로 합니다. 이후 매년 같은 날인 7월 15일에 만나며 서로의 삶을 공유합니다. 엠마는 작가를 꿈꾸며 런던으로 이사하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멕시코 음식점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게 됩니다. 한편, 덱스터는 여행을 다니며 방황하다가 텔레비전 진행자로 성공을 거두지만 화려한 삶은 점차 무너져 가고 어머니의 죽음과 자신의 타락한 생활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집니다. 두 사람의 삶은 교차되기도 하고 엇갈리기도 하며, 때론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20년 동안 이어져온 이 특별한 하루는 두 사람의 인연을 더욱 깊게 만들어 줍니다. 2003년 파리에서 재회한 엠마와 덱스터는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마침내 연인으로서의 관계를 시작합니다. 이들은 결혼하고 카페를 함께 운영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2006년 7월 15일 엠마는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엠마의 죽음 이후 덱스터는 깊은 슬픔에 빠져 좌절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점차 삶을 회복해 나갑니다. 영화는 매년 엠마와 덱스터가 함께했던 그 하루를 떠올리며 두 사람의 특별했던 관계를 통해 단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 의미가 될 수 있는지를 감동적으로 그려내며 막을 내립니다. 

 

앤 해서웨이와 짐 스터게스, 원데이 출연진 누구?

앤 해서웨이 : 엠마 역

책을 좋아하고 생각이 깊으며 현실적인 여성인 엠마를 앤 해서웨이가 맡아 내면적인 섬세함과 성장과정을 감정적으로 표현해 내며 이 영화의 중심을 단단히 잡습니다. 

짐 스터게스 : 덱스터 역

자유롭고 매력적인 남자지만 내면이 복잡해 방황을 많이 하는 덱스터를 맡은 짐 스터게스는 덱스터의 감정 변화와 후회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후반부 감정선에 깊이를 더합니다. 

 

원데이 관람평, 여운이 긴 이유

<원데이>에 대한 관객들의 다양할 리뷰를 확인한 결과 다음과 같은 평가들이 주를 이룹니다. "현실적이어서 더 슬펐다", "타이밍이 전부인 사랑 이야기", "한 번쯤 내 인생을 되돌아보게 되는 영화" 등 호평이 주를 이룹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엠마의 죽음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덱스터의 모습은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눈물 없이 보기 힘든 영화로 꼽히며, 로맨틱한 감성과 현실적인 연애 사이에서 균형을 잡은 작품이라는 평가도 많습니다. SNS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다시 보고 싶은 영화"라는 반응이 많으며, 감성 영화 추천, 여운 있는 멜로 영화 추천으로 항상 손꼽히는 영화로 관객들의 기억에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이러한 평가를 종합해 보면, <원데이>는 현실적인 사랑의 복잡함과 타이밍의 중요성을 섬세하게 그려내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기는 작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명대사 맛집, 원데이 

<원데이>에는 사랑과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명대사들이 많습니다. 아래는 그중 대표적인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내가 널 사랑한다는 걸 몰랐던 게 아니라,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몰랐던 거야" 이 대사는 덱스터가 엠마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깨닫는 순간의 후회와 애절함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영화 대사와는 차이가 있으므로, 정확한 표현은 영화에서 직접 확인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넌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그리고 넌 그걸 알아" 이 대사는 이안이 덱스터에게 엠마와의 관계를 언급하며 한 말로, 사랑이 한 사람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 무슨 일이 일어나든, 우린 오늘을 가졌어" 엠마가 덱스터에게 한 이 말은 현재의 소중함과 순간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이러한 대사들은 영화의 주제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긴 여운을 남깁니다. 

 

영화 원데이 정보 요약

▪️국가 : 미국 

▪️감독 : 론 쉐르픽(Lone Scherfig)

▪️장르 : 드라마, 멜로/로맨스

▪️등급 : 15세 이상

▪️러닝타임 : 107분

▪️개봉 : 2012년 12월 13일

▪️평점 : 8.35(네이버 기준)

▪️주연 : 앤 해서웨이(Anne Hathaway), 짐 스터게스(Jim Sturgess)

▪️OTT : 넷플릭스, 왓차, 웨이브, 쿠팡플레이 등(플랫폼 수시 변경)

 

 

<원데이>는 사랑의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우리가 얼마나 쉽게 엇갈릴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매년 단 하루만 이어지는 이들의 관계는 타이밍이라는 요소 하나로 얼마나 많은 감정이 바뀔 수 있는지를 섬세하게 담아냈습니다. 누군가와의 추억, 혹은 지나간 감정 한 조각을 떠올리고 싶을 때, 이 영화를 한 번쯤 꺼내보시길 추천드립니다.